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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가 좋은 투자 수단이라고는 알지만 막상 ETF를 검색하면 너무 많은 종류가 나오는데, 그 중 비슷비슷한 ETF 끼리 비교할 수 있는 좋은 ETF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좋은 ETF?

ETF는 펀드로, ETF 운용방법에 따라서 크게 2가지로 나누면 패시브 ETF와 액티브ETF로 나눈다고 합니다. 첫 번째, 패시브 ETF. 패시브 ETF는 특정한 기초지수를 정해 놓고 그것을 따라가도록 노력한다고 합니다. 이걸 지수를 추종한다고 표현하는데, 그래서 지수를 뜻하는 인덱스가 붙어서 인덱스 펀드라고 더 많이 부른다고 합니다. 인덱스 ETF는 무조건 높이 올라간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기초지수를 잘 쫒아가는 ETF가 좋은 ETF라고 합니다. 너무 지수를 많이 이기고 가 버리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액티브ETF. 액티브ETF는 사람의 판단이 개입된다고 합니다. 펀드매니저의 생각이 좋다는 것을 더 담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것은 덜 담는다고 합니다. 이런 액티브 ETF에서는 벤치마크라는 지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 벤치마크라는 지수를 정해 놓고, 액티브ETF는 이 지수를 이겨야 좋은 ETF라고 합니다. 벤치마크를 따라가면 안 되고 이겨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ETF 시장은 아직까지는 대부분 패시브 ETF, 인덱스 ETF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2. 좋은 ETF 고르는 기준

 

높을수록 GOOD 낮을수록 GOOD
순자산 괴리율
거래량 추적오차
수익률 보수

 

높은 수록 좋은 3, 순자산, 거래량, 수익률. 낮을수록 좋은 3개는 괴리율, 추적오차, 보수라고 합니다. 높으면 좋은 첫 번째, 순자산. 주식의 크기를 볼 때 모든 주식의 합인 시가총액이라는 것을 보듯이 , ETF도 모든 걸 다 모아놓은 크기를 의미하는 순자산이라는 것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초보 투자가들에게 시가총액이 큰 우량 기업들이 우선 투자하기 좋은 주식, 마음 편한 주식이듯이 ETF도 순자산이 큰 주식이 좋다고 합니다. ETF가 크다는 것이 수익률이 좋다는 것과 같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내가 선택한 ETF가 이미 많은 투자가들이 선택을 했고,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로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잘 모를 때는 일단 제일 큰 것, 제일 유명한 거, 사람들이 제일 많이 선택하는 것이 최고 일수 있다고 합니다. 높으면 좋은 두 번째, 거래량. 거래량이 많아야 원하는 가격으로 바로 거래가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식과 ETF는 동일하게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 주식시장은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가격이 만나서 거래가 됩니다. 그래서 호가 창을 보게 되면 주식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가격을 매수호가라고 하고, 팔고자 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가격들을 매도호가라고 합니다.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만나는 선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잘 찾지 않은 ETF에서 거래량이 낮은 ETF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좀 벌여져 있거나, 호가가 몇 개 안 나와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ETF는 호가가 비지 않도록 LP라고 하는 유동성 공급자가 이 호가를 채워주기는 하지만 , 경우에 따라서는 내가 원하는 수량만큼 사질 못하거나, 좀 더 비싼 가격으로 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래량은 많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높으면 좋을 세 번째, 수익률. ETF는 따라가고자 하는 기초지수가 있고 비슷한 이름과 비슷한 유형을 가진 ETF를 잘 살펴보면 동일한 기초지수를 쫒아가도록 세팅되어 있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하지만 저마다 수익률을 차이가 보인다고 합니다. 동일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누가 더 조금 더 잘하고 , 누가 더 조금 못하는 미세한 차이가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수익률은 그 작은 차이가 모여 큰 차이를 만든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두 개의 ETF를 비교했을 때 동일한 곳에 투자를 하고 , 둘 다 충분히 순자산이 크고, 충분한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다면, 당연히 수익률이 높은 곳이 더 좋다고 합니다. 낮으면 좋은 첫 번째 괴리율. 괴리율은 주식이나 펀드에서는 안 나오고 ETF에서만 나와서 많이 어려워하는 용어라고 합니다. ETF는 여러 주식을 모아놓은 모음 상품으로 이 속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주식들의 가치를 다 모으면 이 ETF의 시가총액이라고 볼 수 있는 순자산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걸 ETF의 주식수로 다시 나누면 ETF 한 주가 가지고 있는 순자산의 가치가 나오는데, 이걸 NAV라고 한다고 합니다. NAVNet Asset Value라는 뜻으로 순자산가치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가 주식의 한 주 가격을 편하게 이야기 하는 것처럼 ETF의 한 주의 가치를 이렇게 산출을 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ETF는 주식시장에서 실시간으로 거래가 되면서, 사람들이 사고파는 시장가격과 주가와 ETF가 본연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순자산의 가치와의 차이가 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주가와 NAV의 차이가 괴리율이라고 합니다.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는 것과 상관없이 기초지수를 잘 쫒아가야 하는 ETF 입장에서는 괴리율이 낮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낮을수록 좋은 두 번째,추적오차. 괴리율은 사람들이 사고파는 심리 때문에 일시적으로 생기는 것이라면, 추적오차는 ETF가 궁극적으로 쫒아가야 하는 기초지수를 쫒아가지 못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가 20%가 올랐는데 그걸 따라가는 ETF18% 수익률만 나왔다면 추적오차가 발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기초지수와 NAV가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는 ETF는 추적오차가 작다고 할 수 있고, 반대로 기초지수와 NAV가 벌어지면 추적오차가 크다고 표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추적오차가 낮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추적오차가 생기는 것은 운용상에서 발생하는 각종비용, 복제 방법의 차이, 환율변동 등 우리가 관여하지 못하는 운용과정에서 생겨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괴리율은 시장에서 만들어지는 반면, 추적오차는 ETF 자체적으로 생기는 것으로 ETF들 간의 비교에서는 이 추적오차가 좀 더 중요한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낮으면 좋은 세 번째, ETF의 보수. 일반적인 펀드보다 ETF가 비교적 보수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낮은 보수들 사이에서도 차이는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ETF 간의 비교에서 보수를 꼭 비교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0.01이랑 0.2를 비교하다 보면 너무 미묘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ETF를 가지고 있는 기간이 수년, 수십 년 동안 길어진다면 수익률에 조금씩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보수는 변경이 되기도 하고, 더 보수가 낮은 비슷한 상품이 출시되기도 하는데,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거기에 맞춰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보면 똑같을 것 추종하는데 보수가 아주 높은 상품에 많이 몰려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 조건들이 거의 비슷한 것끼리 비교를 한다면 보수가 낮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3. 가상의 연습

 

 

가상의 ETF를 보면서 ETF보는 연습을 해보면 순자산가치 NAV17,728원이고 , 현재 거래되는 가격은 17,645원입니다. 이 차이만큼은 괴리가 생겼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초지수는 미국의 대표지수인 나스탁100이라는 지수를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패시브 ETF, 인덱스 ETF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가총액이라고 할 수 있는 순자산은 415억 원이고, 바로 전일 거래된 주식은 123,477주이고, ETF의 보수는 연 0.45%라고 합니다. 괴리율을 살펴보면 매일 어느 정도 괴리율이 발생하는지 알 수 가 있고, 수익률 차트를 보면 벤치마트와 차이가 조금씩 나면서 장기적으로 추적오차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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